강릉시 주택시장 뜬다, '강릉교동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 사전 신청 눈길

입력 2018-02-05 09:00  



풍부한 유동인구 및 고정수요 모두 잡은 KTX 강릉역 초역세권 상가
지상 1~2층 개방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이용객 접근성과 가시성 향상
강릉역 인근 중심상권에 위치해 안정적인 투자 수익 기대해 볼만

강원 강릉시 교동 61-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강릉교동 힐스테이트`의 단지 내 상가 사전 신청을 받고 있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강릉교동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67가구 규모다. 이 중 상가는 지상 1~2층, 대지면적 2만608㎡, 36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행은 강릉교동 센트럴파크 지역주택조합이 맡고 있으며 시공사 현대건설로 예정돼 있다.

강릉시 최대 호재 `KTX 강릉역` 초역세권 상가… 풍부한 유동인구 자랑
`강릉교동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는 지난해 12월 개통된 KTX 강릉역과 불과 200m 남짓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 및 광역수요 흡수에 유리하다.

실제로 한국철도공사 자료에 따르면 KTX 강릉역 개통 후 한 달 간(2017년 12월 22일~2018년 1월 22일) 서울~강릉 구간 이용객 수는 총 45만명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철도공사가 공급한 총 57만석 중 78% 수준이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강릉역 개통 이후 일평균 약 1만명, 주말에는 약 1만3000명 정도가 이용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TX 강릉역 개통은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매출 상승에도 큰 역할을 했다. 강릉시 집계에 따르면 강릉역 개통 이후 강릉시 전통시장, 안목 커피거리, 강릉역 등 강릉시 대표 관광명소는 매출이 기존보다 약 10% 이상씩 올랐다.

유동인구가 넉넉한 만큼 `강릉교동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는 역사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상업시설과 함께 향후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기대해 볼만하다.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이용객 접근성 및 가시성 향상
`강릉교동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는 개방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또 지상 1~2층에 대로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좋다.

여기에 실생활과 밀접한 은행, 공인중개사 사무소, 편의점, 카페 등을 유치할 예정이어서 이용객들의 편의성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입지 상 교동초등학교가 인접해 학원 등 교육 관련 업종이 들어서기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고정수요도 확보돼 있다. 강릉시 교동에는 `강릉교동 힐스테이트`(467가구)를 비롯해 주변에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어 풍부한 고정수요도 확보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릉시는 미래가치도 높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점으로 교통 여건이 좋아지고 있고 항만 교통 발굴, 스포츠·웰니스·MICE 도시 건설, 강릉과학산업단지 R&D 파크 조성, 휴먼 에코에너지 엑스포 개최 등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올해부터 주택시장 규제가 본격화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가의 공실률과 직결되는 유동인구가 풍부한 역세권 상가에 대한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며, 덧붙여 "특히 `강릉교동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는 KTX 강릉역과 굉장히 가깝고 이용객들이 꾸준한 만큼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교동 힐스테이트`의 아파트 상담(일부세대 한정)도 가능하다. 홍보관은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173-3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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