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언론 `내셔널 포스트` 등에 따르면, 블루먼은 지난달 31일 미국의 가상현실(VR) 관련 기업인 `CEEK VR`, 소셜네트워크 관련 기업인 `ONG`와 1년짜리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보도에 따르면 후원금 중 대부분은 각 회사가 발행한 가상화폐로 지급된다.
블루먼은 이번 계약을 결정하기 전에 `벼락치기`로 가상화폐 관련 공부를 했다고 한다.
블루먼은 "공부한 바에 따르면 가상화폐는 매우 빠르게 가치 등락을 거듭하더라"며 "정말 흥미진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금액을 실제 통화로 받았으므로 `빈손 계약`이 될 위험은 없다"며 "가상화폐가 포함됐다는 점은 이번 계약을 흥미롭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가상화폐 시세는 예측불허여서 이번 계약이 `대박`이 될지는 알 수 없다.
블루먼과 계약한 두 회사 가운데 `CEEK`는 심지어 아직 가상화폐를 발행조차 하지 않은 상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