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공원의 멤버십 추모공원 ‘분당 봉안당 홈’이 ‘고객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분당 봉안당 홈 고객만을 위한 특별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홈’을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고객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는 홈북(Home Book), 진공유골함, 첨단 IOT보안관리 시스템 등 3대 특화요소가 결합된 패키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말하며, 각각 분리되어 있는 독립된 서비스가 아닌,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 서비스체계이다.
우선 ‘홈북’은 송파공원이 유족의 편의성과 정서적 교감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특허출현 중인 고급서적 형태의 안치함이다. 책형태의 보관함에 고인의 유품과 메모리노트북을 함께 넣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진공유골보관함과 같이 앞뒤로 배치하거나 좌우로 배치할 수도 있다. 또한 유실을 방지하는 특수 제작된 키(KEY)도 제공하며, 헌화기능이 있는 서재형 안치단도 제공한다.
고인의 골분이 보관되는 ‘진공 유골함’ 역시, 2중 진공장치와 특수 코팅된 골분 보관팩을 통해 외기를 완벽히 차단할 수 있는 진공상태의 유골함이다. 유골 보관함 덮개 부분에 진공덮개와 진공패킹의 2중 진공장치를 설치하여 외부공기와 유해물질의 유입을 최대한 막고, 내부에도 2중 흡수재와 이격공간(외판과 격판사이에 위치하는 작은 공간)을 따로 두어 내·외부의 온도차로 발생하는 습기를 완벽히 차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 ‘홈북’과 같이 책형태의 보관함에 유골함을 넣을 수 있도록 하여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는 ‘홈북’의 의미를 잃지 않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첨단 IOT보안관리 시스템’을 통해 도난과 분실을 방지하고 시설의 철저한 감시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첨단 IOT보안관리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이용한 첨단 보안관리 시스템으로써, 홈북에 장착된 초소형 GPS 위치추적기와 광역 네트워크 기반의 전용 어플을 통해 24시간 홈북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전용 보안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항상 전용 어플을 통해 홈북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상시대기하고 있는 세콤을 통해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다.
분당 봉안당 홈 관계자는 “고객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는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생각하는 송파공원 만의 특별한 마음”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이 좀 더 신뢰하고 편안하게 분당 봉안당 홈을 방문했으면 하는 바램이 담겨져 있다”고 특화 프로그램의 의의를 전했다.
한편, 분당 봉안당 홈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808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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