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위원
Q.> 어제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약세 여파로 하락 출발했으니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주요 하락 요인과 한국 시장에 미친 영향은 어떻게 보시나요?
서상영 :
- 고용지표 결과에 힘입어 국채금리 상승
- 카시카리 연은 총재 발언
- 애플, 알파벳 투자의견 하향 조정
- 엑손모빌, 셰브론 등 실적 쇼크
- 달러 강세 여파로 상품가격 하락
Q.> 미 재무부가 이번 주 1860억달러에 달하는 국채입찰에 나섭니다. 이번주 주목해야 할 주요 일정과 미국 국채 금리… 시장에 미치고 있는 영향과 국채 금리 상승 지속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서상영 :
이번주는 어제 단기물 국채입찰에 이어 오늘 저녁 2년물, 내일 10년물에 이어 목요일 30년물 국채입찰 중요. 이와 함께 오늘 저녁 블라드 총재를 비롯해서 수요일 목요일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중요. 결국 이번 사례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율 상승 속도가 빨라질 것인가? 와 ECB의 긴축 속도 빨라질 것인가? 등 두 가지에 주목해야 함.
Q.> 미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중장기적 달러화 약세 전망은 유효해도 단기적 강세를 예상하는 관측이 늘고 있습니다. 달러화의 향방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서상영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여전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시적인 강세는 있을 수 있으나 여전히 약세 흐름이 이어질 듯
달러 하락 배경에 미 정부의 달러 약세 선호 및 다양한 이유가 있겠으나 유로화의 상대적 강세에 주목
Q.> 미 연방정부 셧다운 재료가 3주 만에 또다시 등장했습니다. 지난달 셧다운 발생으로 급하게 통과된 임시예산안은 시한이 이번 주 8일인데요, 셧다운 불씨가 되살아 날까요?
서상영 :
6일 하원에서 표결. 문제는 러시아 게이트가 확산되면서 정치적인 마찰이 있으나 선거 앞두고 셧다운 이후 지지율 격차가 축소
Q.> 지난달까지만 해도 끝 모르고 질주하던 국내 증시가 이달 들어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기 조정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대응 전략 조언 부탁 드립니다.
서상영 :
나쁜게 없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박두나 PD
rockmind@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