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첫 대형선박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4천억 원에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운반선 한 척의 LNG 저장용량은 최대 17만㎥으로, 대우조선은 이 배를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넘기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자사의 천연가스 추진 엔진과 완전재 액화장치, FRS가 장착돼 기존 운반선보다 연료 효율은 30% 높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 줄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수주까지 더해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선박 수주실적은 금액 기준으로 4억 달러 우리 돈 4,300여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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