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건축물은 712만 6,526동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 대비 7만1,793동(1.0%) 증가한 712만6,526동, 연면적은 6만8,307천㎡(1.9%) 증가한 36억4,193만3,000㎡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8% 증가한 16억4,171만1,000㎡이고, 지방은 2.0% 증가한 20억22만2,000㎡입니다.
용도별 면적은 주거용이 가장 컸습니다.
주거용이 17억1,848만6,000㎡(47.2%)으로 가장 컸고, 상업용은 7억8,593만3,000㎡(21.6%), 공업용 3억9,637만3,000㎡(10.9%), 문교·사회용 3억2,932만9,000㎡(9.0%) 순이었습니다.
주거용의 경우 아파트가 10억4,613만8,000㎡(60.9%)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3억3,355만9,000㎡(19.4%), 다가구주택 1억6,398만㎡(9.5%), 다세대주택 1억2,139만㎡(7.1%), 연립주택 4,096만㎡(2.4%)로 나타났습니다.
단독주택의 비율은 전남(47.6%), 제주(37.4%), 경북(36.7%) 순이고, 다가구주택은 대전(16.0%), 대구(14.5%), 울산(12.3%)이 가장 많았습니다.
아파트는 세종(79.7%), 광주(73.8%), 부산(69.7%), 연립주택은 제주(10.2%), 서울(3.6%), 강원(2.7%), 다세대주택은 서울(14.3%), 인천(13.2%), 제주(10.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후된 건축물 비율은 지방이 더 많았습니다.
노후 건축물은 수도권이 26.3%, 지방은 40.4%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 모두 주거용 건축물의 노후화 비율이 높았습니다.
한편, 최고층 건축물은 서울 ‘롯데월드타워(123층)’로 나타났고,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전년대비 1개동이 증가한 103개동입니다.
이밖에도 시도별 토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은 서울이 91%로 가장 크고, 부산(29.8%), 대전(19.9%), 광주(19.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자료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과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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