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가 근황을 전한 가운데 이혼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tvN `택시`에서 서세원과 이혼으로 트라우마를 겪어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한 것.
`택시`에 출연한 서정희는 2015년 개그맨 서세원과 이혼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이영자는 "자서전에 정말 다 썼다. 아픈 상처를 쓰기 힘들었을 텐데"라며 이혼을 언급했다.
서정희는 "트라우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다. 난 잘 살고 싶어서 오히려 숨기는 게 아니라 긍정적으로 극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만한 문구가 이 책에 적혀있다. `모든 터널의 끝은 출구다`"라고 했고, 서정희는 "모든 어둠의 끝은 결국 빛이다. 밤이 지나 아침이 오듯 빛은 온다"라고 했다.
이영자는 서정희에게 스스로 잘한 점이 무엇이었는지 질문했고, 서정희는 "저는 결혼 생활을 제일 잘한 것 같다, 가족 공동체를 지키려고 했던 것에 후회가 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병원에 입원한 근황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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