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주블리아와 비리얼 등 전문의약품 신제품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69% 늘었습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매출액 매출액 5천551억원과 영업익 257억원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0.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69.1% 증가한 수치입니다.
매출액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제품 판매 종료와 전문의약품 약가 인하, 성장호르몬제(그로트로핀)의 브라질 입찰 지연에 따른 영향 등으로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이익 기여도가 높은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개선과 매출원가율 개선, 마케팅 비용 절감 등 효율적인 비용 집행 노력을 통해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발생으로 70억원의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회사측은 "올해 당뇨병치료 후보물질(DA-1241)의 미국 임상1b상 준비중이며, 파킨슨병치료 후보물질(DA-9805)의 미국 임상2상을 진행하는 등 R&D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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