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리포트]아시아나항공 4분기 실적 빛났다

입력 2018-02-08 13:27   수정 2018-02-08 14:13

스튜디오드래곤,파라다이스,엔씨소프트,오스템임플란트,CJ헬로


증권사모닝리포트입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미래에셋대우 리포트입니다.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유류할증료, 원화 강세로 전년동기 대비 약 100퍼센트 가량 상승하면서 8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전체 여객기 수는 70대로, 그대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소형기를 축소하고 대형기를 확대해 공급은 3퍼센트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본격적인 중국 단체 관광 수요개선은 하반기로 전망하면서 올해는 기초체력을 다지는 한 해로 보자는 리포트입니다.
목표가는 6,000원 유지를 제시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서 대신증권은 제작 역량이 국내 최고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시즌에는 스포츠 이벤트에 관심이 쏠리면서 시청률과 광고 판매가 감소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주가는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중국 판매에 대한 사전 기대감이 지나치게 반영되어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유지를 제시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파라다이스의 목표가를 27,000원으로 하향했습니다.
그럼에도 주목해야한다는 리포트를 내놨습니다.
파라다이스는 중국 베타가 가장 높은, 금한령에 증설한 거의 유일한 플레이어다라고 표현했습니다.
금한령이 완화되면 2019년에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증익이 예상되고 중국 하이난의 카지노 오픈과 관련한 우려는 한국 카지노에는 무관한 이슈로 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19,000원 저점을 제시했습니다.

반면에 엔씨소프트에 대해선 장기 투자 구간에 돌입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리포트입니다.
리니지M의 국내 매출 하향이 안정화되고 있지만, 차기작인 `블레이드 앤 소울2` 출시가 3분기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상반기 투자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과 안정적인 이익 창출 여기에 하반기 신작 출시 일정까지 고려하면 장기 투자는 유효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목표가는 530,000원으로 하향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자는 신한금융투자 리포트입니다.
4분기 전년동기 대비 97.8퍼센트 하락하며 영업이익 1억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기저효과에 따른 영업이익 상승으로 단기매매를 제시했습니다.

어제 실적을 공개한 CJ헬로에 대한 대신증권 리포트입니다.
4분기 매출액이 2조 9천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17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실적 정상궤도에 진입을 진행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CJ헬로의 대주주인 CJ오쇼핑이 CJ헬로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CJ헬로의 가입자와 네트워크는 경쟁사들이 탐낼만한 가치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무선 매출이 감소한 통신사들은 유선 가입자 확보와 5G를 위한 유선 네트워크 확보라는 측면에서 꾸준히 관심 가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목표가 10,700원 유지입니다.

오세인 기자

한국경제TV    오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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