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묘미 "노트북 사지말고 3년 쓰고 반납하세요"

입력 2018-02-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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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의 플랫폼 ‘MYOMEE(묘미)’가 신학기 시즌을 맞아 새 노트북을 3년 동안 렌탈하고 반납하는 ‘노트북 장기렌탈’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묘미의 노트북 장기렌탈은 월 2만원대 요금으로 최신 고성능 노트북을 3년 동안 사용한 뒤 교체 시기에 맞춰 반납하는 신개념 렌탈 상품입니다. 대부분의 노트북은 3년 이상 사용할 경우 배터리 수명 단축을 비롯해 각종 성능이 최신 노트북과 비교해 체감될 정도로 뒤쳐지기 시작합니다. 묘미 노트북 장기렌탈 상품을 이용할 경우, 이러한 성능 저하 없이 교체주기 마다 최신 모델로 다시 렌탈하는 방식으로 노트북을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노트북 장기렌탈 상품의 대상 모델은 ‘LG 울트라 노트북(모델명: 15UB470)’, ‘삼성 노트북(모델명: NT501R5A)’, ‘HP 엘리트북(모델명: 850 G4)’ 등의 최신 노트북으로 구성됐습니다. 가령 LG 울트라 노트북을 렌탈할 경우, 월 대여료 27,000원의 비용으로 36개월 간 자유롭게 사용한 뒤 반납하면 됩니다.

묘미에서는 노트북 장기렌탈 계약 종료 후 노트북 반납 시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한 완전 포맷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말끔히 해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1년의 무상 A/S 기간이 지나도, 남은 계약 기간 동안 묘미에서 지속적인 A/S 서비스를 보장합니다.

최창희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상무)은 “노트북의 경우 세대 교체 주기가 비교적 빨라 장기간 이용이 쉽지 않은데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중고 거래도 여의치 않은 품목”이라며, “묘미 노트북 장기렌탈 상품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신 노트북을 지속적으로 교체하며 이용할 수 있는 ‘소유’가 아닌 ‘이용’ 중심의 소비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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