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중이다.
8일 오후 5시 40분께 울산 동구 화정동 염포산 자락에서 불이 났다.
울산 산불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소방차 4대와 산불진압차 3대, 인력 8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울산 동구청은 전 직원 비상 소집령을 내리고 속속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현재 울산에는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인 상태다.
화재 발생 인근 주민 10여명은 대피했으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산불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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