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늘은 국내외 증시에서 재현되는 ‘워블링 이코노미’가 무엇인지와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인지, 그리고 스트레스 지수를 통해 투자자들이 느끼는 피로도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최근 세계 증시에서 오랜 만에 ‘워블링 이코노미’라는 용어가 나오고 있는데요. 먼저 이 용어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wobbling’, 아장아장 걸어가는 아기 비유
-‘동요한다’ 의미, 변동성이 커지는 장세
-최근 세계 증시, ‘워블링 이코노미’ 심화
-작은 재료에도 주가 급등락 반복 현상
-라이온 투자자, 주가 움직임에 ‘천수답’
‘워블링 이코노미’ 최근 들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까?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금융위기 이후 뉴 노멀 시대 진입
-차트와 이론이 잘 들어맞지 않아
-참고지표가 없어 각종 예측 어려워
-한국 증시, 종전과 다른 ‘game rule'
-SNS로 초연결 사회 ‘심리요인’ 커
최근 세계 증시처럼 ‘워블링 이코노미’ 현상이 보일 때에는 많은 분야에서 커다란 변화가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변화가 나타납니까?
-동일한 현상 놓고 진단과 예측 갈려
-주가 조정시, ‘추가 하락’과 ‘반등’ 반반
-각종 예측주기 ‘반기->분기’로 짧아져
-정책과 경영전략, 투자계획 잦은 수정
-투자자와 국민은 스트레스 지수 급증
방금 투자자들이 스트레스가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파악하는 방법이 있습니까?
-캐나다 중앙은행 스트레스 지수로 파악
-투자자가 느끼는 피로 혹은 짜증도
-기대값 변하거나 리스크 커지면 짜증
-피로도가 높아지면 투자자금은 이탈
-외국인 이탈세, 한국 증시 피로도 증가
우문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부에서는 잘못된 진단이나 예측이 투자자들의 스트레스를 더 높인다고 하는데요. 요즘 이런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무학'보다 '선무당'이 더 무서워
-난세 때 '혹세무민'하면 중형부과
-직전까지 대세 상승론, 2400선 붕괴
-‘아니면 말구’식 예측과 진단 경계
-석학, 투자의 구루도 ‘예측 최대 신중’
투자 스트레스지수로 볼 때 종전의 위기 상황과 최근 상황과 비교해서 말씀해 주시지요.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10년 주기설
-이때마다 스트레스지수 높게 나와
-QE 종료 후 신흥국 스트레스지수 상승
-차기 금융위기후보 ‘신흥국 상품시장’
-종전과 달리 신흥국별로 차별화 심화
방금 같은 신흥국이라고 하더라도 스트레스 지수가 달리 나온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외국인 비중과 외화 보유에 따라 차별화
-‘고스트레스국’은 베네주엘라, 남아공 등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은 저스트레스국
-나머지 신흥국은 중스트레스국으로 분류
우리나라는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 문제까지도 함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 증시 ‘워블링 이코노미’ 본보기
-이달 들어 스트레스지수 급상승 추세
-‘인포데믹 혹은 리스크데믹’과 쏠림경계
-워블링 이코노미 극복 ‘균형과 기본’
-리스크 시대, 수익보다 손실방지 우선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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