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이 `잘가라`로 트로트 차트를 올킬하며 `트로트 요정`의 이름값을 또 한 번 증명해냈다.
홍진영은 7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잘가라`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매한 `사랑한다 안한다` 이후 1년 만의 신보다. 홍진영의 신곡 `잘가라`는 그동안 홍진영이 발매한 음원들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레트로 트로트로, 조영수, 김이나의 협업이 빛을 발하는 중독성 넘치는 곡이다.
`잘가라`는 음원사이트 멜론, 벅스 등 트로트 차트에 진입하자마자 1위를 차지하며 `믿고 듣는 홍진영`의 위엄을 입증했다.
현재 트로트차트는 김연자부터 장윤정까지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포진해 있는 상태. 홍진영은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잘가라`로 1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따르릉` `산다는 건` `엄지척` `사랑의 배터리`까지 차트 10위에 올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홍진영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는가 하면, 연일 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하며 `잘가라` 컴백의 화제성을 실감케한다.
한편, 홍진영은 13일 KBS ‘아침마당’을 통해 `잘가라` 컴백 무대를 가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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