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이는 지난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함소원과 함께 출연한 영화 ‘색즉시공’에서 얼굴을 알리게 됐으며,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 출연하는 등 감초 역할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2009년 신이는 매번 비슷한 역할을 연기하는 자신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양악 수술을 선택했고, “개성을 잃었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으며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감췄다.
특히 2014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신이는 “사람들이 나를 이 정도로 싫어할 줄은 몰랐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색즉시공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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