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겸 래퍼 JQ(제이큐)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한다.
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JQ의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앨범 `Journey 1.0`(저니 1.0)이 공개된다.
`Journey 1.0`에는 JQ의 10년간의 음악 여정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셀프 프로듀싱으로 이루어진 웰메이드 수작인 이번 앨범에는 노을 강균성이 함께한 `둘만 아는 이별`, V.O.S 박지헌이 함께한 `#설렘주의`, 레이디 제인이 참여한 `믿겨지지않는 이야기2`, 써니힐 주비가 함께한 `난 또..`, 한소아가 참여한 `혼자두지마` 등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세 번째 트랙에 있는 `Airplane Mode`(에어플레인 모드)는 작사가로서의 현재와 그리고 미래에 대한 JQ의 심경을 담담하게 랩으로 표현했다. JQ는 "`Airplane Mode`는 엑소 콘서트 장에서 엑소 팬들이 내가 쓴 가사를 따라 부르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작업했다"며 "시드니와 홍콩, 마카오, 세부 등을 다니며 촬영한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JQ는 엑소의 `ko ko bop`(코코밥), `power`(파워) 그리고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열어줘`, 레드벨벳의 `bad boy`(베드 보이), `little little`(리틀 리틀), 샤이니의 `1of1` 등의 곡 작사에 참여해 히트작사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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