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특징주]반도체 강세, 삼성전자·SK하이닉스 2% 상승

입력 2018-02-13 14:33  


뉴욕시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인프라 투자발표를 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마감했다. 우리시장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켜고있다.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여전히 기관이 매도에 나서고있지만, 외국인이 거래소에서 매수를 보이면서 강한 흐름이다.
업종별로 살펴보자. 의료정밀업에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어제에 이어 의료정밀업종 오늘도 상승 상위에 올라와있다.
역시나 외국인들은 오늘도 SK하이닉스를 필두로 전기전자업종을 매수하고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코리아써키트, 대덕GDS까지 빨간불을 켜냈다.
의약품도 치매관련주들 오늘도 강세보이면서 상승률 상위에 올라와있다. 현대약품이 16%, 삼성제약, 신풍제약, 국제약품까지 제약주들이 오늘도 강세다.
상승률 상위에 SK케미칼이 올라와있다.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로 세포배양 백신 기술에 대한 기술 수출을 진행했다는 호재성 뉴스가 나왔다. 7% 넘게 상승하고, SK케미칼우선주도 8% 대 강세를 보여주고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보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2%대 강세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S9에 대한 기대감도 있고, 액면분할시 거래중지를 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빨간불 지켜내고있다.
반도체관련주에 비중확대를 밝힌 리포트들이 나왔다. SK하이닉스의 경우 D램 가격 강세가 예상되고,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오늘로 6거래일째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수를 보여주고있다.
셀트리온이 30만원선을 터치해내고 오늘은 보합권에서의 흐름을 보여주고있다.
NAVER는 오늘 4차산업 관련주들이 올라주면서 함께 상승중이다. 오늘 5G관련주, 통신주들도 빨간불 켜고있다.
금융주들은 금리인상을 호재로 강한 모습보여줬었는데 오늘은 시장 분위기 대비 쉬어가는 분위기다.
LG화학 1조원대 회사채 발급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외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큰 반응을 보이지는 않고있다.
WTI가 60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오늘 석유화학주 혼조세다. SK이노베이션은 강세를 줄여가고있고, 롯데케미칼S-Oil은 약보합권이다.
보험주들 조정을 받으면서 삼성화재가 1%넘게 하락중이다.

코스닥시장도 보자. 시총상위 바이오주들이 빨간불을 지켜내고있지만 오늘 바이로메드는 조정을 받고있다. 점차 하락폭을 키워내면서 4%넘게 조정받고있다.
펄어비스 3거래일동안 계속 반등하면서 오늘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세다.
SK머티리얼즈, 1분기 실적 저점이 예상되지만 반도체 업황이 호황을 이어가면서 2% 넘게 반등에 나서고있다.
텍셀네트컴이 오늘도 6% 넘는 강한 흐름을 보여주고있다.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CMG제약도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에서 고성장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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