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단 11,000여 세대 신주거벨트 형성… 대구 남서부권 거대 주거신도시로 거듭나
혁신설계, 교육특화, 에코로드설계 갖춘 반도건설 `반도유보라 2차`에 관심 쏠려.. 이달 분양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첨단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 하며 검증된 프리미엄으로 주목 받고 있다.
대구국가산단은 정부가 미래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해 계획한 산업단지 중 하나로,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총사업비 1조7572억원이 투입돼 약 854만8000㎡로 조성되는 곳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첨단기계, 미래형 자동차, 물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기업들이 들어서 1차 조성공사를 마치고 현재 약 154개 기업이 착공 및 입주 중에 있으며, 향후 약 1만5천여 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첨단미래형 신산업벨트로 각광받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신주거벨트 형성에도 탄력을 받아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현재 대구국가산단 내에는 아파트 3천여 가구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등 7개 단지 5천여 가구가 분양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이로써 대구국가산단 신주거벨트는 향후 아파트 12개 단지, 약 1만1천여 가구 규모를 갖춘 대구 남서부권의 거대 주거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반도건설이 대구국가산업단지 A4블록에 공급하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총 5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74㎡, 78㎡로 구성되며, 전세대 남향위주 판상형 설계, 4Bay, 알파룸, 드레스룸, 최상층 다락(일부세대)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주변으로 대구세현초, 구지중(개교예정), 공립단설유치원(개원예정) 등이 위치해 있어 신주거벨트 내에서도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는 반도건설의 교육특화시설인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YBM 교육프로그램`, `능률교육 프로그램`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특화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테마공간을 곳곳에 마련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단지 중앙에 약 200m의 에코로드가 조성돼 단지 내에서도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를 조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반도건설은 금번 분양하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을 비롯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입주를 마친 1차(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추후 공급예정인 3차(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물량을 포함하면 국가산단에서만 총 2,115세대 유보라시티를 형성하게 돼 브랜드 프리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달 분양하는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견본주택은 대구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에 위치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