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2009년 마약 파문으로 오랜 자숙 후 복귀하는 등 제2의 삶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지만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모델 겸 배우`들의 맹활약 속 2001년 서울컬렉션에서 모델로 데뷔하며 화려한 첫 발을 내딛은 예학영은 등장과 동시에 큰 주목과 기대를 받았다.
예학영은 강동원, 주지훈과 함께 당대를 주름잡았던 인기 패션모델 출신이다. MBC 시트콤 `뉴 논스톱`, 드라마 `디지털 다세포` ,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해부학교실`에 출연했으며 다양한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매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2009년 4월 마약류 엑스터시와 케타민 투약 및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남성의류 쇼핑몰을 론칭해 재개를 다졌고,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을 통해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으며 2012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2`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복귀과정에서 암투병 중인 어머니에 대한 사연도 공개돼 동정론이 더해졌고 영화 `배꼽`, `바리새인` 등을 통해 꾸준한 작품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4년 만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 차례 비난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하지말라는 거만 다 하고 사네(tmdf****)", "강동원은 잘나가는데 왜그러니(cdy8****)", "아무리 멋있고 돈많아도 인성이 좋고 바르지 못함 하나도 부럽지 않다.한번 실수 했음 그럴수 있지만 왜 그러고 자신삶을 망가뜨리는지(lmjg****)", "제발 술마시고 운전하지 맙시다..음주운전은 완전 살인행위예요(tttu****)"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 사진 예학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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