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연이은 음주·폭력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슈퍼주니어 강인을 향한 홍석천의 일침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슈퍼주니어 강인의 음주폭행, 2차례의 뺑소니 등 음주 사건을 다뤘다.
MC 박하나는 패널들에게 “강인과 술자리를 가진 경험이 있냐”라고 물었다.
홍석천은 “우리 가게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다. 강인은 누군가 먼저 시비를 걸지 않으면 반응을 하지 않았던 사람이다. 그런데 잇따른 논란 이후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져 이런 이야기들이 민감하기도 하다”고 입을 뗐다.
이어 홍석천은 “이번 소식을 또 접하면서(느낀건) 강인은 술과 여자를 끊어야 한다”라며 “많이 혼나야 한다. 인명 피해가 크게 생겼다면 강인이 큰일 났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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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예부 기자는 “강인이 술자리 모임을 나갈 때는 택시를 이용했고, 심지어 지인들이 강인을 만나면 차 열쇠를 뺏는다고 한다”면서 “택시를 타고 술자리에 가는 것이 아니라 자숙 중에는 술자리에 나가지 않는 게 원칙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온라인상에는 정상수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일대에서 만취한 채 여성들에게 시비를 걸고 있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일파만파 퍼졌다. 앞서 정상수는 지난해 4월에도 술을 마시고 시민과 시비가 붙어 테이저건으로 제압당한 뒤 체포, 7월에는 술집 난동으로 물의를 빚어 폭행,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사진 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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