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마치고 월요일장, 양시장 모두 상승하고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장중 1.3% 넘게 오르며 2,455P까지 터치했었다. 코스닥시장도 1% 넘게 상승하면서 860선에서 움직이고있다.
외국인 매수 상위에 삼성엔지니어링이 올라와있다. 오만에서 1,1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외국인의 수급이 들어오면서 4% 넘게 상승하며 16,000원을 돌파했다.
업종별 흐름도 보자.
오늘 건설, 기계, 조선주들의 흐름이 좋다. 건설업종이 상승률 상위에 올라와있다.
화학업종이 오늘 2% 넘게 오르고 있다. 유가가 60달러를 넘어서면서 정유 화학주들이 상승하고, 2차전지 관련주들도 오늘 상승하고있다. 또한 중국 관련주인 화장품주들이 강세를 보여주면서 화학업종을 끌어올리고있다.
역시나 지수가 1%넘게 상승하면서 증권주 반등에 나서고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 전환하면서 전기전자업종도 함께 파란불로 바뀌었다.
철강주도 미국발 보호무역 이슈에 영향을 받으면서 조정받고있다. 하지만 외국인은 철강금속업종 매수하고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시총상위 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나란히 하락전환했다. 뉴욕시장에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애플이 계속 강세를 보이고 D램도 호황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모두 1% 넘게 상승출발했지만 이내 탄력이 둔화되면서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 1.43% 하락하면서 241,000,000원대, SK하이닉스도 76,000원을 기록중이다. 하지만 두 종목 모두 외국인은 매수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셀트리온, 세번째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장중에 326,000원선까지 터치하기도 했고 계속해서 2%대 상승은 지켜내고있다.
POSCO는 미국발 무역관세 이슈로 역시나 파란불로 시작했다.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약보합권이다.
오늘 금융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까지 1~2% 상승을 보이고있다.
최근 4차산업 관련주들의 흐름이 좋다. NAVER는 미래 산업으로서의 높은 성장성이 부각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강세다.
LG화학도 2% 넘게 상승중인데 미국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늘면서 수혜가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S-Oil까지 시총 상위 석유화학주들 일제히 강세다.
중국관련주들이 오르면서 LG생활건강을 필두로 화장품주들도 오름세다.
LG전자가 3% 넘게 상승 중이다. TV·가전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는 분석과 함께 오늘 대형 기술주들이 반등하면서 오르면서 10만원 선을 터치하고있다.
모바일 낚시게임 피싱스트라이크는 위메이드가 개발하고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한다. 이 피싱스트라이크에 대한 기대감으로 넷마블게임즈 3% 가깝게 오르고있고, 위메이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오늘 시총상위 종목들 흐름이 나쁘지 않은 가운데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는 임상 2상 포기 공시가 나오면서 조정받고있다. 기술수출계약 취소가 아니고, 다른 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지만, 심리적 부담을 덜어내기에는 쉽지 않은 모습이다. 두 종목 모두 10%대 조정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보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허쥬마의 유럽 허가소식에 역시나 4% 넘게 반등중이다.
신라젠의 바이러스 항암 치료제 펙사벡이 백신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소식에 역시나 상승중이다.
메디톡스는 6년 연속 실적을 경신하면서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중국 시장 기대감에 목표가 상향하는 리포트들이 나왔지만 큰 반등에 나서고 있지는 못하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펄어비스의 경우 검은사막모바일 사전예약수가 400만을 돌파하면서 오늘 빨간불을 켰다.
중국관련주들이 오르면서 CJ E&M과 스튜디오드래곤 등 대부분 엔터주들 상승하고있지만, 로엔만이 조정받으면서 독자적인 움직임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락전환했지만 반도체 장비, 부품주들은 그래도 상승중이다. SK머티리얼즈, 원익IPS, 에스에프에이, 서울반도체, SKC코오롱PI 등은 상승 중이다. 하지만 솔브레인은 파란불을 켰다.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순이익이 30%가량 줄어든 실적을 발표하면서 1.4%대 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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