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등에서 누적 매출 300억 원 가까이 달성하고 있는 모바일 RPG 게임인 `크리스탈하츠`와 `블랙스쿼드`로 몸집을 불려온 `엔에스스튜디오`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크리스탈하츠`는 국내에서는 2016년 2월 23일 출시했으며, 출시 후 불과 1주일 만에 구글스토어에서 인기게임 1위, 최고매출 6위까지 달성했던 게임이며, 국내 팬카페에는 회원 수가 약 11만명에 달하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이다.
올해 상반기 일본을 시작으로, 8월 이전에는 북미, 유럽 지역까지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에 있는데, `엔에스스튜디오`의 `블랙스쿼드`로 닦아온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리스탈하츠`의 성공적 글로벌서비스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엔에스스튜디오`에게 계약기간 동안 `크리스탈하츠`의 모바일 플랫폼(iOS/AOS)를 이용하는 개인 이용자들에게 독점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권리, 즉 번역, 전송, 배포, 방송 또는 전시할 수 있는 일체의 권리를 부여키로 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한 퍼블리셔의 역할 외에도 `블랙스쿼드`를 통한 `스팀`에서의 매출, 모바일 개발, VR/AR 개발 등 글로벌 트랜드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의 신사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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