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동 플라스틱 브랜드 ‘클린씨유’ 2018 도쿄 국제 Gift Show를 통해 수출 전기 마련

입력 2018-02-19 17:08  



항균동을 배합한 최초의 기능성 플라스틱소재 특허를 보유한 ‘클린씨유(Clean Cu)’ 가 ‘제85회 도쿄 국제 기프트 쇼’ 에 항균 신소재 제품을 선보였다.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및 곰팡이균 등 대부분의 생활균을 12시간 이내에 99.9% 박멸하는 항균동 플라스틱 소재로 필렌웨어(VIELEN WARE) 제작한 주방용품, 유아용품 및 항균 필름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항균’ 에 대한 일본 시장의 니즈를 확신하고 ‘항균동 플라스틱’ 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도시락 문화가 발달된 일본은 섬나라의 기후 특성상 습기로 인한 곰팡이에 매우 민감한데 이러한 문화와 기후 여건에 따른 수요에 정확히 부합하는 제품이 항균동 플라스틱 주방용품이라 많은 일본 바이어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이에 클린씨유 관계자는 “이틀 연속으로 부스를 방문한 회사를 비롯해 어떤 대형 유통 회사는 하루에 두 번이나 방문하였다” 면서 일본을 시작으로 국제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었다.

실제로, 지난 9일 폐막 직후부터 항균동 플라스틱 원소재 및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견적 문의가 일본으로부터 오고있다는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지난 2월 7~9일, 3일간 개최된 도쿄 국제 선물용품 전시회는 ‘티그스’ (TIGS, Tokyo International Gift Show)라고 불리우는 43년 전통의 아시아 최대 전시 행사이며 올해에는 전 세계 2,500여개사 4,500개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약 21만여명이 내방했다. 한국관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20개사가 참가하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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