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이주가 영화 `밀약(감독 정지영)`에 전격 합류했다.
홍이주는 오는 3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스릴러 영화 `밀약`에서 `제나`역으로 캐스팅돼 이정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영화 `밀약`은 서로가 원하는 사람을 죽여준다는 뜻의 교환 살인을 모의하는 두 여자의 얘기로, 대기업 회장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명품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스타 파티셰 서주하와 아름답고 낯선 여자 오유영이 우연히 엮이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주연 서주하 역으로는 배우 이정현이 캐스팅 됐다.
2012년 홍콩에서 열린 ATV 미스아시아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전아시아 지역에 한국의 미를 뽐낸 홍이주는 영화 ‘비스티보이즈’,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소시민`,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대풍수’, `아버지가 이상해`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특히 홍이주는 민병훈 감독의 영화 ‘황제`의 여주인공을 맡아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연기 호평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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