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은 올해 총 54개국에서 6,400여개 디자인이 출품된 이번 시상식에서 아주그룹의 `아주 좋은 꿈터`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최적의 교육문화 향유공간으로 건립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부터 시행되는 시상식으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힙니다.
수상작은 각국 63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제품과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등 7개 부문에서 기능성과 혁신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합니다.
이번에 수상한 `아주 좋은 꿈터`는 지난해 8월 개관했으며, 재일한국인 2세 이타미 준의 장녀 유이화 ITM유이화건축사무소 대표가 총괄한 건축물입니다.
한샘은 좁은 부지면적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구성을 극대화하고 자연친화적인 소나무 마감재와 목재가구를 사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아주 좋은 꿈터를 방문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허브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