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접투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제공업체, 미국 '스플렁크'

입력 2018-02-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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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경은 / 앵커

    출연 >심은솔 연구위원 / 미래에셋대우

    Q. 오늘, 야심차게 소개해주실 기업은 어딘가요?

    - 네, 오늘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제공기업 스플렁크를 준비했습니다. 미국 나스닥 상장되어 있으며, 시총 규모는 14조원 가량입니다.

    Q. 미국에 빅데이터 분석 관련 기업이 많을텐데 유독 스플렁크를 주목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 사물인터넷의 시대가 되면서, 데이터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되었고, 클라우드 내 데이터 이용에 한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는데요. 기업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제공 업체인 스플렁크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빅데이터를 통한 SIEM(보안정보 및 이벤트 관리) 부문의 리더로, SIEM 시장은 5년 연평균 10%씩 증가할 전망이며 스플렁크는 이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먼저 투자 포인트부터 짚어볼까요?

    - 스플렁크는 빅데이터 시대의 보안과 데이터 관리의 최대 수혜주입니다. SIEM 시장 내 동사의 점유율은 약 17% 가량으로, 지난 3년간 업계 내 가장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확대해오며, 1위인 IBM을 위협 중입니다. 스플렁크는 앞으로의 5년 연평균 SIEM 시장 성장 10%에 대한 매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스플렁크는 데이터 분석 및 SIEM을 회계년도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클라우드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출 구성 중 클라우드 비중 증가를 통한 매출 확대가 앞으로의 투자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2020년 클라우드향 계약이 전체의 17%로 회계년도 2017년 10% 대비 7ppt, 전체 매출은 2017년 대비 5.6배 증가할 전망이며, 매출 확대는 수익성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Q. 또 다른 투자 포인트라면?

    - 기업들의 SIEM 및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수요 증가에 따른 신규 고객 확보를 뽑을 수 있습니다. 2020년까지 2만명으로 2017년 초 대비 약 2배 가량의 고객 증가가 전망되며, 또한, 서비스 매출 구성 믹스 개선으로 ASP 증가로 동사의 OPM은 2017년 6%에서 2020년 12-14%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Q. 그렇다면 주가 흐름 또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지 않을까 싶은데?

    - 2017년 한해 동사의 주가는 62% 증가했습니다. 이는 동사의 SIEM 부문에 대한 시장 점유율 및 매출 확대에 따릅니다. 향후, SIEM 부문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기업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동사의 주가 상승 모멘텀 기대됩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IT 기업들의 공격적인 M&A 의지 확대에 따른 주가 상승 요지도 존재합니다.

    Q. 그렇다면 끝으로. 투자유의점이라면?

    -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나 아마존의 AWS 같은 클라우드에 데이터 관리 능력도 향상에 따른 동사 제품 이용도 감소와 예상보다 더딘 수익성 개선 속도를 감안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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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투자의 아침은 장 시작 전 해외부터 국내 시장까지 한번에 살펴보는 구성으로 해외 이슈를 살펴보는 "생생 글로벌" 해외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굿모닝 해외직접투자" 그리고 국내 증시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맛있는 주식 간장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한국경제TV와 유튜브, 주식창을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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