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에 위치한 항공특성화 학교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높은 항공정비사 면허(면장) 취득률로 화제이다.
항공정비사 면허는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자격증으로 대형항공사, LCC항공사, 정부관련기관, 군관련 항공정비사 취업 시 필수로 요구되거나 우대가 되고 있는 전문 자격증이다.
학교관계자는 "2017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본교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재학생, 졸업생은 항공정비사 면허(면장)를 무려 205명이 취득한것으로 확인되었다."며 "항공정비사 면허는 항공정비사가 되기 위해 중요한 요소인만큼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어 많은 공부가 필요한 자격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매년 높은 항공정비사 면허(면장) 취득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값진 결과이다."고 밝혔다
항공정비사 면허시험에 합격한 205명의 명단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항공정비사 면허(면장)외에도 2017년에 졸업생 기준 항공산업기사 역시 무려 251명이 취득하여, 자격증 교육을 지원하는 우수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임을 입증하였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사 면허(면장) 관련 과목 이수 및 실습, 경력을 충족할 수 있는 학교로 항공정비 전공의 경우 재학기간 중 항공정비사 면허(면장) 응시 조건을 갖출 수 있다. 또한 국토부지정 교육과정인 항공정비사면허과정의 경우 졸업 시 항공정비사 면허(면장) 2차 실기시험 중 실작업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런 높은 자격증 취득을 바탕으로 매년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항공정비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군관련 항공정비사 역시 다수 배출하고 있다. 공군의 경우 219기 41명, 221기 21명, 222기 27명, 223기 13명, 224기 32명 225기 30명, 226기 17명, 227기 13명, 228기 24명, 229기 16명, 230기 10명이 합격을 하였고, 그외 육군, 해군 항공특기 부사관 배출률 역시 서울권에서 가장 높은 학교이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2018년 신입생 최종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을 진행하는 교육과정은 항공정비, 항공운항, 비파괴검사, 관광경영, 항공보안, 국방이 있으며 내신 및 수능 미반영으로 자체 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원서는 유웨이, 진학사 어플라이,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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