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조2,000억 규모 싱가포르 매립공사 수주

이지효 기자

입력 2018-02-22 09:41  



현대건설은 21일 11억 달러, 우리돈 1조 2,000억 규모의 싱가포르 투아스 터미널 Phase2 매립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 해양항만청이 발주한 해상매립 공사로, 투아스 항만단지 지역에 387ha 면적의 신규 매립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확장된 국토는 향후 항만시설 부지로 사용될 계획이며, 공사기간은 총 108개월로 오는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일본의 펜타오션 및 네덜란드 국적의 준설매립 전문시공사인 보스칼리사와 공동으로 수주했으며, 현대건설 지분은 35%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 국토의 7%에 달하는 매립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해상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981년 풀라우 테콩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파시르 판장 터미널 공사, 마리나 사우스 복합개발공사 등 싱가포르에서 총 84건의 공사를 수주한 바 있습니다.

또 현재 싱가포르에서 3개 준설 및 매립 공사를 포함해 토목·건축 공사 총 10개 현장, 26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