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명욱이 47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깝게 하고 있다.
차명욱은 명지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했으며, 이기동체육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 다수의 연극 작품에 출연했다.
또 최근 개봉했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복싱체육관 관장 역으로 출연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차명욱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명욱이 하늘나라로 갔다”면서 “등산 중 심장마비가 왔다”고 사인에 대해 설명했다.
차명욱의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배우가 세상을 떠나셨네요”(gjee****) “특히 40대 중반부터는 조심조심”(uarr****) “등산을 자주 가는 사람이 아닌이상 등산을 하면 건강해진다는 잘못된 인식이 많은듯...”(kait****)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너무 안타깝네요”(bmbm****) 등의 댓글 달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특히 차명욱은 그가 연극무대에 섰던 작품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영화 ‘오아시스 세탁소’는 2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5월로 연기되면서 결국 개봉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차명욱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아시스 세탁소’ 예고편 영상을 올리며 “영화의 느낌은 음 뭐랄까…? 극장에서 확인하세요^^”라고 홍보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한편 차명욱은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4호에 마련됐다.
/사진 차명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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