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니쥬니' 구독자 수 6만 명 돌파, 해외시장 공략 성공

입력 2018-02-22 17:53  



한국어 외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5개 국어가 능통한 `한국언니 쥬니(Korean Sister Juney)`가 채널 오픈 2개월여 만에 구독자 6만 명을 돌파했다.


1년 이상 다양한 주제의 유튜브 영상들을 꾸준히 업로드 해온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도 구독자 2만명을 넘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특히 한국시장보다 경쟁이 치열한 해외시장을 본인만의 전략으로 공략해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의의가 크다.


`한국언니쥬니` 이지은은 국내 유명 유튜버 `영국남자`처럼, 한류가 퍼져있는 아시아에 `한국언니`라는 컨셉을 공략했다. 아시아에서 한류가 10대 연령대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점을 이용해 10대를 주 타겟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치밀한 초기 성장전략도 돋보인다. 글로벌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허팝, 고기, VRZO, Bie The Ska와 함께 영상을 촬영하며 초기 구독자수를 빠르게 증가시켰다.


`한국언니쥬니` 이지은 크리에이터는 학창 시절 부모님을 따라 스페인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했으며, 중국상해 교통대학교에 다니며 중국어를 능숙하게 익혔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FLEX 스페인어 시험과 에세이에서 만점을 받아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이어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하면서 프랑스어를 배우고 스페인, 중국, 프랑스 등 3개국에서 공부하면서 20여개국을 여행하면서 글로벌 네이티브 스피커로 활약할 바탕을 만들었다.


이지은 크리에이터는 채널J의 `일본 색깔있는 여행`, `Car&Sports TV 교통뉴스` 등에서 MC와 리포터를 맡았으며 아나운싱 능력을 인정받아 오는 2018 평창올림픽&평창패럴림픽에서 한영 MC인 필드탤런트로 발탁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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