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산불, 수암사 인근에서 화재사고 '등산객 깜짝'

입력 2018-02-22 19:49  




경북 청도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21분께 경북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 수암사 인근에 불이 났다.

소방서와 군청은 헬기 8대와 인력 12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재 큰 불길은 잡혔으며, 잔불을 정리 중이다.

산불이 발생하자 청도군은 주민과 등산객에게 안전한 곳에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청도 산불로 인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청도 산불 (자료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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