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는 인천 송도에 2019년 4분기 상업생산을 목표로 1만141㎡에 부지에 생산 인프라와 첨단 세포 배양용 미디어 제조 설비를 갖춘 생명과학운영본부를 설립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한국은 바이오제약 산업의 급성장으로 생명과학사업을 위한 아시아 허브 중 한곳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국내 연구와 혁신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선진화된 의약품과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머크는 또, 인도 뭄바이의 제조·유통 센터를, 중국 우시에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위한 일회용 제조 시설인 뫼비우스(Mobius®)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우딧 바트라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사업 CEO는 "한국과 인도, 중국과 같은 중요 아시아 시장에 대한 우리의 투자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 접근성을 높이는 새로운 치료제와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제품을 고객들이 즉시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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