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장학금 올해 '7억원'…"수혜자 7,500명 돌파"

이근형 기자

입력 2018-02-25 08:00  



올해 취약청년 380명에 7억원 지원
역대 수혜자 7,500명·장학금 123억원 넘어

호반장학재단의 장학금 수혜자가 올해 7,500명을 넘어섰습니다.

호반건설은 김상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이 올해 38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23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으로 호반장학재단의 장학금 수혜자는 지난 19년간 총 7,500명, 장학금은 123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장학금은 지난 22일 광주 KBC 방송국에서 개최된 2018년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수여됐습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204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2억여원이 우선 전달됐습니다.

이번 장학금은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전달됐습니다. 각각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지원하는 `레인보우` 장학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꿈드림` 장학금, 지역 우수 인재들에게 대학 4년간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 등입니다.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상열 회장은 "호반장학재단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가운데 젊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가장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호반장학금이 밑거름이 돼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99년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습니다. 재단은 특히 재원확보를 지속해 지난 2008년부터는 장학금 지원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1인당 지원금액 역시 두 배 가까이 늘려왔습니다.

호반건설은 호반장학재단 외에도 미술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태성문화재단`을 비롯해 지역민의 문화활동을 돕는 `KBC문화재단`, 호반건설 임직원의 사회공헌 봉사단인 `호반사랑 나눔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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