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입주 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지역은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병찬 리얼피에셋 대표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경제TV 주최로 열린 `2018 부동산 로드쇼 in 인천`에서 강사로 나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입주 물량이 대폭 증가했으며 이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동탄2신도시와 같이 수도권 중 입주 물량이 많은 곳은 관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그는 "아파트 분양권에 대한 투자는 시기적으로 늦었다"며 "주택 임대사업 등 틈새전략을 노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표는 "서울 중심권에 있는 다세대 주택과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취득세 감면 등 주택 임대 사업자를 위한 정부의 혜택을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는 `2018 부동산 로드쇼 in 인천`는 24일 11시~17시까지 송도컨벤시아 회의실 113~115호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강연에는 한정훈 미래가치투자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박관식 한국토지개발원 대표와 박병찬 리얼피에셋 대표, 김주현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정창래 드림부동산투자연구소 대표, 최수석 헬로펀딩 부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부동산 시장의 미래와 재테크 전략 등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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