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이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하며 밝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SF9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맘마미아(MAMMA MIA)!’의 음원과 타이틀곡 ‘맘마미아’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신나는 레트로 댄스 곡으로 돌아오는 SF9의 새 앨범 감상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아봤다.
하나. ‘레트로+뮤지컬’…신선한 장르 선택, 끊임없는 도전
지난해 ‘오솔레미오’를 통해 K팝에서 흔하지 않은 라틴팝 퍼포먼스를 보여준 SF9이 이번에는 복고풍의 레트로 댄스곡을 선택했다. 신곡 ‘맘마미아’는 리듬감 있는 풍성한 드럼에 복고풍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신나는 레트로 댄스곡으로, 복고 분위기에 맞춰 하이틴 뮤지컬 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퍼포먼스를 준비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SF9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다는 자부심이 있다. 남들이 보여주지 않았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신곡 활동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둘. ‘비글허세’ SF9,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발랄美’ 기대
SF9은 신곡 ‘맘마미아’를 통해 이제까지 보여준 퍼포먼스 중 가장 발랄하고 밝은 에너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탈리아어 감탄사 ‘맘마미아!’를 활용한 신곡에는 첫 눈에 반한 사람에게 ‘맘마미아!’ 하고 놀라면서도, 반드시 내 여자로 만들겠다는 소년들의 풋풋한 자신감과 귀여운 허세가 담겨있다. 왁자지껄한 군무와 함께 ‘비글허세’ 매력을 장착한 SF9의 발랄한 무대를 기대할 수 있다.
셋. 랩 메이킹부터 스페셜 팬송까지..음악적 완성도↑
SF9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적극 참여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래퍼 주호, 영빈, 휘영은 타이틀곡 ‘맘마미아’를 비롯해 수록곡 ‘네버 세이 굿바이(Never Say Goodbye)’ ‘시간을 거꾸로’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의 랩 가사를 만들며 앨범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처음으로 팬송인 ‘디어 판타지(Dear Fantasy)’가 수록되는데, SF9 전 멤버가 팬들이 전해 준 키워드를 토대로 직접 작사해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 멤버들의 노력이 깃든 앨범으로 더욱 특별함을 더하며 SF9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SF9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미니 4집 ‘MAMMA MIA!’를 발매하며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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