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시즌2`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혁신도시 발전추진단을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이전에만 초점을 맞추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혁신도시 발전에 대한 정부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법률이 개정됨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입니다.
기존에 설치됐던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은 명칭 변경과 함께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도시 시즌2`를 위해 조직이 개편됩니다.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부단장 직할로 정책총괄과, 계획과, 산업과, 지원국장 아래 지원정책과, 상생발전과, 대외협력과 등 6개과, 총 34명 규모로 구성됩니다.
혁신도시정책총괄과와 지원정책과는 `혁신도시 시즌` 사업총괄 및 혁신도시 정주인프라 개선사업을 담당합니다.
또 혁신도시산업과는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혁신도시상생발전과는 지역생활권 내 상생발전 및 협력 등 `혁신도시 시즌2`의 주요 신규업무를 수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6월까지 시도별 발전계획을 수렴하고, 10월까지 혁신도시별 발전테마를 담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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