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2015년부터 대우전자에서 중남미 영업을 책임지고 끌어온 해외통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대표는 향후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의 해외영업을 총괄하게 됩니다.
대유위니아 새 대표이사에는 김재현 전 동부대우전자 전무가 선임됐습니다.
김 대표는 2014년부터 대우전자에서 국내영업을 담당하며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국내영업 전문가로 활동했습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의 국내영업을 총괄하게 됩니다.
한편 그간 대유위니아 대표이사직을 맡아온 박성관 총괄 부사장은 대우전자 최고기술경영자(CTO)로 보직이 변경됩니다.
박 CTO는 앞으로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의 상품 디자인과 연구개발, 글로벌 소싱 등을 총괄합니다.
박 CTO는 2014년 11월부터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를 맡아왔습니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를 그룹 미래 성장의 동력으로 판단하고 양사 간 시너지 창출 극대화를 목표로 해 국내외 시장과 회사 내부 등을 잘 아는 적임자를 대표로 선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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