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창덕궁 앞 도성한복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계획안은 종로구 낙원동·돈의동·익선동 일대 40만㎡의 도시재생 토대가 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창덕궁 앞은 시대 흐름에 맞춰 돈화문로(조선시대), 삼일대로(근대 전환기). 낙원∼익선(근현대), 서순라길(현대) 등 4개 특화 거리로 조성됩니다.
조선시대 전국 도로망의 기점이었던 돈화문로는 ‘왕이 백성을 만나러 가는 길’에서 ‘시민이 함께 궁궐로 가는 길’로 변신하게 됩니다.
근대전화 시기의 삼일대로는 3?1운동 기념 시민공간으로, 익선∼낙원 지역은 궁궐 밖으로 나온 `의·식·주·락(衣食酒樂)` 문화를 재창조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종묘 서편의 서순라길은 귀금속 공예 창작 거리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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