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전형위원회를 열고 한진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한 신임 상근 부회장은 제 25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30여 년 동안 산업부 내 에너지와 자원, 산업과 무역 관련부서에서 근무했습니다.
지난 2014년 7월 산업부 차관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한 신임 부회장은 2016년 10월부터 최근까지 한국무역정보통신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해 왔습니다.
무협은 전형위원회가 한 신임 부회장의 오랜 공직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며 통상과 무역, 산업 등에서 무역업계를 대변하고 지원하기에 적합한 인물로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무협 전형위원회는 한준호 삼천리 회장과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구자용 E1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를 열고 상근 부회장 선임안을 진행해 왔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