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중령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보직 해임됐다. 군 당국은 즉각 진상 조사에 나섰다.
28일 육군 37사단에 따르면 전날 이 부대 영관장교인 A 중령이 부서 회식 자리에서 부하 여군을 추행한 혐의로 상급부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사건을 인지한 37사단은 A 중령을 보직 해임하는 한편 피해자와 분리 조치 차원에서 부하 여군을 상급부대로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다. 37사단 관계자는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처하고,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군 중령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보직 해임됐다. 군 당국은 즉각 진상 조사에 나섰다.
28일 육군 37사단에 따르면 전날 이 부대 영관장교인 A 중령이 부서 회식 자리에서 부하 여군을 추행한 혐의로 상급부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사건을 인지한 37사단은 A 중령을 보직 해임하는 한편 피해자와 분리 조치 차원에서 부하 여군을 상급부대로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다. 37사단 관계자는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처하고,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