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메이저 언론사 중 한 곳인 일간스포츠가 주최, 한국미디어리서치 주관으로 `2018 한국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에서 홀세일닥터가 유통 혁신 부문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18 스포츠서울 브랜드대상`은 부문별 제품 및 서비스의 질적인 만족도와 우수성을 점검해 검증된 기업과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올바른 서비스와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에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개발 동기를 부여하게끔 하는 상이다.
`홀세일닥터`는 이동이 잦은 도소매 유통업 종사자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ERP 시스템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실제, 수기장부나 엑셀 등 낙후된 방식으로 판매 재고 관리를 하고 있는 업체가 많아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상황에 혁신적인 시스템 도입으로 체계적인 거래처 관리와 재고 관리가 가능해 도소매 유통업 종사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일반적인 ERP 시스템이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별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하거나 외부 컨설팅을 받아야 하는 것에 반면 `홀세일닥터`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교육 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또한, PC 환경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설치형 시스템의 단점까지 보완해 모바일앱 연동 기능을 도입해 쉽게 조회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광동제약 유통대리점, 롯데제과 제빵 유통대리점 및 다양한 식자재 회사 등이 사용 중이며 2017년에는 상품기준 431만 건의 매출 데이터와 2,257억원의 매출금액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고객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만으로도 지속적인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의 사용하기 어려웠던 ERP시스템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개발한 결과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진짜 필요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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