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급 감소로 분양 경쟁률 치열한 대구 부동산 시장…‘대구 범어 센트레빌’ 눈길

입력 2018-03-06 10:05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잇따라 내놓은 강력한 규제 대책과 공급 과잉 여파로 인해서다. 그러나 대구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활황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대구의 미분양 가구 수는 126가구로 지방 도시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로 조사됐다.

신규 분양 성적도 우수하다. 지난해 9월 분양한 한 아파트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205대 1로 전 타입 모두 1순위로 마감됐다. 올해 중구에서 분양한 한 아파트는 경쟁률이 600대 1을 넘어서며 대구 최고 분양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해마다 만 가구 이상 분양했던 대구에서 지난해 신규 물량이 줄어들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부산, 수도권 등 외부 투자자들도 대구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보이면서 당분간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대구 공급 물량은 12개 단지 5천345가구로 전년 대비 35.4% 감소했다. 올해 역시 공급 부족 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명문학군이 밀집된 수성구 범어동에 `대구 범어 센트레빌`이 신규 분양 소식을 알려 주목 받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경동초, 경신중고, 동도중, 정화중, 정화여고 등을 도보 통학할 수 있어 학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학세권` 단지로 눈길을 끈다.

`대구 범어 센트레빌`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산 128-2번지 외 5필지에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조합원 43세대, 일반 45세대의 총 88세대를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84㎡ A~D타입으로 구성된다.

주거공간은 3~5Bay 맞춤형 평면 구성을 적용했으며, 넓은 세탁공간과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였다. 호텔형 주동현관 로비, 주민카페 도입, 세대 공용창고 제공으로 주거 만족도를 업그레이드했으며 음성인식 인공지능, 무인택배원패스, 전기차 충전소 등의 도입으로 미래형 최첨단 아파트를 추구했다.

아파트 인근에는 범어로데오타운, 범어시장,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이 있으며, 반경 2km 이내에는 대구고등법원과 검찰청, 반경 1km이내에 수성구청, KBS대구방송총국이 위치하는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또한 반경 2km 이내에 대구어린이공원, 범어시민체육공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반경 1km 이내에 범어공원, 유적공원이 있어 힐링 라이프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교통환경으로는 반경 1km 내에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이 있어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으며, 동대구역, 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 IC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대구 범어 센트레빌` 분양홍보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2동 927-3번지에 3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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