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우도환-박수영(조이), 오솔길 ‘심쿵 투샷’ 포착

입력 2018-03-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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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우도환-박수영(조이)의 그림 같은 투샷이 포착됐다.

오는 12일 밤 10시에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측이 7일 오전 ‘위대한 유혹자’의 두 주인공이자 ‘스무살의 유혹자’와 ‘유혹 타깃’으로 아찔한 밀당 로맨스를 펼칠 우도환(권시현 역)-박수영(은태희 역)의 투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18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첫 번째 미니시리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슈퍼루키 군단’ 우도환-박수영-문가영-김민재의 신선한 만남으로 주목 받는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인적 없는 오솔길에서 마주서 있는 우도환-박수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우도환-박수영은 모두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지만 눈빛에서 미묘한 온도차가 느껴져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우도환은 박수영에게 ‘작업용 눈빛’을 보내고 있는 모습. 다정다감한 눈빛과 스윗한 미소가 여심을 순식간에 녹아 내리게 만든다. 그러나 박수영에게는 통하지 않는 기색이다. 우도환을 올려다보는 박수영에게서 경계심이 묻어나는 것. 그러나 박수영의 ‘철벽눈빛’ 속에도 우도환을 향한 호기심이 어려있는 바,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나아갈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그런가 하면 우도환-박수영은 한 장의 스틸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호젓한 오솔길 속 단둘이 서있는 선남선녀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은 것. 특히 우도환-박수영의 머리 위로 환한 햇살이 쏟아지고 있는데 두 사람의 빛나는 케미가 햇살보다 눈부시다. 이처럼 스틸 만으로도 보는 이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하는 우도환-박수영의 모습이 ‘위대한 유혹자’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본 스틸은 지난 2월 경기도 모처에서 촬영된 것으로 극중 시현이 태희의 마음을 얻어내는 ‘유혹게임’을 시작한 뒤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한 모습. 이날 촬영 현장에서 우도환-박수영은 서로를 살뜰히 챙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우도환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촬영에 임하는 박수영을 위해 바람막이를 자처하는 등 남다른 매너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카메라 안팎을 막론하고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는 ‘스무살의 유혹남녀’ 우도환-조이의 아찔하고 달달한 로맨스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의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로 오는 12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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