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자료에 따르면, 가상화폐 구매 경험은 20대 22.7%, 30대 19.4%를 기록했고, 50대~60대는 각각 8.2%, 10.5%로 20~30대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평균투자금액은 50대, 60대가 각각 628.8만원, 658.9만원으로 20~30대 평균 투자금액인 293.4만원, 373.9만원에 비해 많았습니다.
3백만원 이상 투자한 비중은 60대가 42.1%로 가장 높았으며, 천 만원 이상 투자한 비중도 21.1%로 60대가 가장 높았습니다.
가상화폐 구매자의 70.2%는 투자목적으로 구매했다고 답했으며 34.1%가 가상화폐 결제서비스 이용을 위해 구매했다고 답했습니다.(복수응답 허용)
가상화폐 비소지자 중 향후 가상화폐를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7%에 그쳤으며 69.9%는 의향이 없다고 답해 지난해 12월에도 가상화폐 이용에 부정적인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로는 ‘해킹 등 가상화폐의 안정성 우려’(46.2%), ‘가격변동성이 너무 심해서’(31.4%)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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