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광저우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 발표회를 개최하고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 "삼성은 진정한 중국 현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와 지역 경제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술 혁신에 지속투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중국에서 연구·개발·생산·판매·서비스 등 전 조직을 융합한 사업 시스템을 구축했고 바이두, 알리바바, 위챗 등 중국 현지 업체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말에는 한국어, 영어에 이어 빅스비 중국어 버전도 출시했습니다.
`갤럭시 S9`·`갤럭시 S9+`는 중국에서 이번 달 16일부터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 등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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