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초미의 관심이 됐던 미국의 1월 무역수지가 발표됐는데요. 먼저 어떻게 나왔는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1월 무역통계, 트럼프 정부 가장 주목
-1월 무역적자 566억달러, 9년만 최대 폭
-수출 부진 속에 수입 더 증가 ‘질적 악화’
-중국 등 주요 교역과의 적자폭 더 확대
-트럼프 정부의 보호주의 정책 강화될 듯
1월 무역적자가 확대됨에 따라 그 누구보다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궁지에 몰리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대외정책, ‘America First’ 추구
-트럼프식 보호주의 목적, 무역적자 축소
-교역국별로는 대선 기간부터 중국 겨냥
-출범 이후 미국의 무역적자, 오히려 확대
-1월 대중국 무역적자, 15년 9월 이후 최대
미국의 무역적자가 중국을 중심으로 확대됐다면 피터 나바로 교수와 같은 중국에 대한 강경파들이 앞으로 미국의 통상정책을 맡지 않겠습니까?
-트럼프 정부 내 ‘국내파’와 ‘국제파’ 간 갈등
-국내파, 피터 나바로와 윌버 로스 등이 중심
-국제파,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장이 주도
-출범 1년차, 국제파가 득세->통상압력 완화
-출범 2년차, 게리 콘 사임, 나바로가 주도할 듯
1월 무역적자가 확대되고 피터 나바로가 전면에 등장라면 트럼프 정부의 보호주의 정책은 더 강화되지 않겠습니까?
-WTO, NAFTA 등 기존통상질서 재점검
-4월 환율보고서 환율조작 지정 늘어날 듯
-종합무역법과 슈퍼 301조 부활 여부 주목
-미국산 애용운동인 ‘BAA’ 강화 정도 관심
-신무역통계 방식과 호혜세 도입 명분 강화
말씀하신 그 어느 하나하나가 다 중요한 사항인데요. 먼저 기존통상질서를 재점검한다면 어떤 식으로 재점검할 것으로 보입니까?
-자유무역질서, 미국 ‘국익 확보’보다 ‘희생’
-WTO, TPP 등 다자 채널은 대부분 탈퇴
-NAFTA 등 지역블럭은 근본부터 재점검
-FTA등 쌍무협상 선호, 기존 것은 재협상
-한미 FTA, 재협상 혹은 폐지압력 높아질 듯
다음달에 발표될 미국의 환율보고서 내용이 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우리가 주목되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중국과 독일 등의 환율조작 비판
-달러 강세보다 약세를 선호한다는 발언
-나바로 국장, 교역국 무역적자 비판
-4월 보고서, BHC보다 종합무역법 근거
-한국도 환율 조작국에 지정될 근거 많아
1월 무역통계 발표 이후 전 세계를 긴장시키는 것이 과연 종합무역법과 슈퍼 301조가 다시 부활할 수 있느냐 여부이지 않습니까? 이 문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1988년 종합무역법, 기존 통상법 통합
-동 법과 보고서 의거, 환율보고서 발표
-3월말 국별 무역장벽(NTE) 보고서 발표
-불공정과 환율조작국, 슈퍼 301조 발동
-슈퍼 301조 경험한 중국과 한국이 주목
트럼프 정부의 바이 아메리칸, BAA 정책도 더 강화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최근 가장 많이 거론되는 BAA는 무엇입니까?
-30년대 대공황으로 미국 ‘잃어버린 시기’
-유일하게 남은 경기회복 수단은 ‘애국심’
-33년 미국산 제품만 쓰도록 ‘BAA’ 제정
-보호주의 무역법인 ‘스무트-홀레이' 제정
-반덤핑 및 상계관세 규정 이 법에 포함돼
이번 1월 무역퉁계 발표된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것이 트럼프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새로운 무역통계 방식인데요. 도입될 명분이 생긴 셈이지 않습니까?
-IMF의 국제수지매뉴얼 ‘BPM6’로 산출
-유통, 판매, 제조용 자국내 유입->수입
-유통, 판매, 제조용 자국밖 반출->수출
-트럼프 신무역통계 방식, 이중적 잣대
-수입은 IMF 방식 적용, 수출은 신기준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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