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신곡 `별이 빛나는 밤`의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마마무는 8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과 수록곡 `별 바람 꽃 태양`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은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라틴 풍의 이국적인 기타 리프로 시작하여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인상적이다.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자연과 시간에 빗대어 은유 적으로 표현 한 가사와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마마무의 컴백 무대에 앞서 `별이 빛나는 밤` 무대에서 주목해야 할 관전포인트 3가지를 살펴보자.
첫 번째는 한층 부드러워진 마마무의 음악이다.
데뷔 초 밝고 유쾌한 매력으로 `비글돌`이라는 애칭을 얻은 마마무는 특유의 솔직 당당한 여성상을 대변하는 가사로 여성 팬들의 지지를 얻으며 `걸크러시`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이번 앨범에서는 봄과 어울리는 `옐로우 멜로우` 콘셉트로 한층 부드럽고 몽환적인 매력을 예고했다.
봄기운이 느껴지는 화사해진 비주얼 역시 새로워진 콘셉트에 힘을 실으며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두 번째는 음악의 스토리와 잘 어우러지는 마마무표 퍼포먼스이다.
매번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마마무는 이번 무대에서는 음악의 색깔과 분위기에 집중한 안무를 선보인다.
양손을 펼쳐 밤 하늘에 빛나는 별을 연상시키는 `트윙클 춤`, 마치 주문을 외우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나마스떼 춤` 등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아련한 가사말과 포인트 안무가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가사 곳곳에 녹아져 있는 멤버들을 상징하는 자연을 찾아 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포인트이다.
수록곡 `별 바람 꽃 태양`에서 별은 문별, 바람은 휘인, 꽃은 화사, 태양은 솔라를 상징하는 것처럼 `별이 빛나는 밤` 가사 속에도 멤버들을 상징하는 가사가 담겨있어 이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지난 7일 컴백한 마마무는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에 등극, 7연속 히트를 이어가며 `믿듣맘무`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한편, 마마무는 8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별이 빛나는 밤`으로 첫 컴백무대를 꾸민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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