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나섭니다.
소진공은 오늘(8일)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8년 신규 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2018년 신규 정책방향`은 ▲고객현장(Communication), ▲변화와 혁신(Change/Innovation), ▲협력(Cooperation), ▲상생(Coexistence), ▲도전(Challege) 등 5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소진공은 설명했습니다.
소진공은 개별 맞춤형 경영전략을 제안하는 `AI경영컨설팅`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권·업종에 대한 위협 요인을 예보하는 `창업기상도` 서비스 등으로 소상공인 창업 생존율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은 "지역 데이터 전문 기업과 MOU를 맺고 컨설팅과 데이터 처리 등을 분담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일부에서 시범 운영을 했고, 올해는 범위를 넓혀서 싼 가격으로 쉽게 접근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소진공은 소상공인 대상 교육의 수준과 접근성을 높이고, 중소슈퍼 협업화 등을 통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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