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밀알복지재단과 1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에서 청소년 교육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교차채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교자채신(敎子採薪)`이란 자식에게 땔나무 캐 오는 법을 가르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
SK건설은 후원하는 희망 메이커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혀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교자채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희망메이커 학생들 중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 30명을 선발, 인터넷 교육사이트 `공신닷컴`의 100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KUSSO 재학생 15여 명도 참석해 학생들과 진로 멘토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등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50명의 생계비와 교복 등을 지원하는 희망메이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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