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김민재가 첫 방송부터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김민재는 지난 12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귀엽고 능청스러운 매력의 소유자 이세주 역을 맡아 `소울 메이트`이자 `명문가 악동 3인` 권시현(우도환 분), 최수지(문가영 분)와 완벽한 절친 케미를 발산했다.
김민재가 연기하는 이세주는 친구들을 끔찍하게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하는 인물. 사랑과 우정 사이를 오가는 시현과 수지 사이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유쾌한 매력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악동 3인방의 중심축을 담당했다.
여기에 시도 때도 없이 끼를 부리고 야한 농담을 던지며 `야한 비글`의 면모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세주는 수지의 복수를 위해 졸업식에서 담임 선생님의 불륜 현장을 담은 비디오를 공개하며 졸업식을 뒤집어 놓았다.
또 수지가 짝사랑하는 이기영(이재균 분)에게 차이고 돌아오자 함께 복수를 다짐하며 앞에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의 유혹 로맨스로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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