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신인’ 더보이즈(THE BOYZ)가 아시아 최대 영화시상식 무대에 초청, 축하무대를 꾸미기로 해 눈길을 끈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더보이즈가 오는 3월 17일, 마카오 베네시안 내 베네시안 극장에서 열리는 제 12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AFA)` 축하무대에 오른다”고 14일 밝혔다.
더보이즈는 데뷔 3개월여만에 대규모 아시아 대표 영화시상식의 러브콜을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더보이즈의 참여가 확정된 ‘아시안 필름 어워즈(AFA)’는 지난 2007년 개최되어 횟수로 12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유일 통합 시상식이다. 12개 국가 총 38편의 작품을 구성해 선보이는 올해 행사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배우 김윤석, 감독상에 홍상수, 신인상에 임윤아 등이 주요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일찍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주최 측의 러브콜을 받은 더보이즈는 이날 K팝 라이징 스타 자격으로 참석, 데뷔 곡 ‘소년(Boy)’의 무대를 선보이고 영화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앞서 에이핑크, 인피니트 등 유명 K팝 대표 아티스트들이 해당 영화시상식의 무대를 거쳐온 만큼 더보이즈의 등장에 아시아 음악 팬들의 이목 역시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식 데뷔한 12인조 신예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데뷔 전 일찍이 글로벌 팬덤의 입소문을 타며 ‘괴물신인’으로 등극했다. 이들은 데뷔 전 일본 대형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아시아 가요 시장이 주목하는 차세대 루키로 현재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기도 하다.
영화제 참석에 앞서 더보이즈 측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시상식 무대에서 더보이즈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신인임에도 좋은 기회로 초청해 주신 AFA 측에 감사하고, 멋진 무대를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8년 가요계 다크호스로 주목 받고 있는 12인조 신예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지난해 데뷔 곡 ‘소년(Boy)’을 발표하고 갖가지 기록을 달성하며 활약했다. 더보이즈는 오는 3~4월을 목표로 현재 컴백시점을 면밀히 고려 중이며, 이를 위한 새 음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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